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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에서 보드게임 하기 #3 181011
오늘은 팀전으로 디크립토를 하려고 했습니다.
하지만 H차장님이 배고프다고 빵못먹겠다고 밥 드시러 도망갔습니다.
K과장님 S동기의 두뇌싸움,
그리고 L사원 K사원의 바보배틀이 시작되었습니다.
게임하면서도 베이글은 손에서 놓지 못합니다.
서로 가져가겠다고 싸웁니다. 그래봐야 둘 다 안좋은 것입니다.
보드게임 경험이 많은 S동기가 이겼습니다. K사원은 맛집으로 변했습니다. 광탈.
L사원의 베이글은 아직 남아있습니다.
K과장님이 빠지고 바보배틀을 이어나갑니다.
S동기가 자신만만해하다 탈락하고 L사원이 이겼습니다.
조금 더 똑똑한 바보일지, 진짜로 똑똑한 보드게이머일지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.
12시 30분이되서 디크립토 2:3을 합니다.
중간에 H차장님이 오셔서 3:3을 했는데 늦게오셔서 아쉬우신지 다음주에 또 하자고 하셨습니다.
2:2보다는 3:3 내지 4:4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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